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결산 (문단 편집) ==== {{{#silver 준우승}}} [[유창현(프로게이머)|유창현]] ==== 유창현은 분명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이었고, 이번 시즌도 시작하자마자 팀전/개인전 가릴 것 없이 너무나 완벽하고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창현의 결승전 전 포스만 놓고보면 가히 문호준의 재림이라해도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었다. 당장 결승전 전까지 유창현이 개인전에서 얻은 트랙당 평균점수가 무려 '''7.13점'''으로, 2위인 박인수보다 1.0점이나 앞서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거의 '''평균적으로 트랙당 2위 이상을 기본으로 했을 때'''나 나올 수 있는 말도안되는 수준의 점수이다. 팀전에서도 완벽한 러너형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스피드전 평균순위 2.47등을 기록했다. 이는 모든 팀전 참가 선수들 중 '''유일한 2점대 등수이다.''' 그리고 2위인 송용준과의 격차는 무려 0.6점이었다. 이정도의 포스를 단일시즌에 보여준 사례는 정말 문호준 말고는 찾기 어려운 수준. 물론 결승전 때는 많이 삐걱거리면서 앞서 설명한 수치들이 많이 하향되기는 했다. 물론 그래도 최종 1등은 유지했다.] 때문에 본인도 이번 시즌 개인전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있었고, 팬들도 유창현의 우승을 믿어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결국 그 동안의 중간 과정은 크게 의미가 없고, 마지막에 잘하는 자가 이기는 것이라는 말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결승전 초반까지만 해도 하위권에 오랫동안 처지면서 본인 스스로도 포기했다고 말할 정도로 안좋은 상황이 연출되었고, 후반부에 극적으로 부활하며 2라운드에는 진출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유창현이 컨디션이 별로 좋아 보이진 않았어도 사실 유창현의 2라운드 진출 확정까지만 해도 유창현의 우승 가능성도 어느 정도 보였다. 8인전과 2인전은 완전히 다른 양상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8인전에서 잘해도, 1:1의 2인전은 또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2라운드까지 온 이상 디펜딩 챔피언인 유창현의 우승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분석이었다. 하지만 이재혁의 완벽한 주행과 기본 연습량의 차이로 결국 아쉬운 준우승을 하게 되었다.[* 이재혁은 조기 팀전 탈락 때문에 근 1달 가량을 오직 개인전에만 올인하여 연습할 수 있었다. 반면 유창현은 팀전 결승전 준비로 개인전 준비를 거의 못했을 것이다. 절대적인 연습량 차이가 엄청난 셈이다. 물론 이것이 우승자인 이재혁을 비하하는 논리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물론 준우승이라는 결과도 좋은 결과이지만 무조건 우승을 노렸던 유창현 입장에서는 용두사미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아쉬운 결과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